무심한듯 시크하게, GRAY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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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작성자 (ip:)

작성일 2014-04-02

조회 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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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직원들 모르게 새벽에 그냥 센치한 기분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많이, 그리고 자주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갑자기 바빠지고, 사무실 이사에,

 

늘어난 일감에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게 몇달간 달려온듯 합니다.

 

제몸이 10개 쯤 된다면, 전화도 받고, 배송도 하고, 구석구석 다 찾아보고,

 

하나하나 관리하고 들여다 볼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그러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이부분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초심을 잃고 싶지 않고, 처음 느낌 그대로 유지하고 싶은데, 정말 그러기가 쉽지 않다는걸 여러번 느껴요.

 

 

 

예전에는 제가 충분히 옷을 입어볼수 있는 시간이 있었고,

 

시간이 된다면 세탁도 해보구요. 이것저것 다 해보고, 그런 시간적 여유가 가능했어요.

 

그만큼, 업뎃이 늦어지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그때는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 않아,

 

하루에 두개가 업뎃 되든, 좀 늦어지든, 그런게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답니다.

 

근데 요즘엔 많은 양을 빠른 시간내에 얼른얼른 업뎃 해드려야 해서,

 

예전 만큼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아주 높지 못한것 같아요 ㅠㅠ

 

아 정말.. 이부분.. 저도 너무 아쉽고...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우왕좌왕 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 직원분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조금씩 조금씩 정착해 나가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과정에 있어요.

 

지금은 조금 불편하실것 같아요 ㅠ 하지만하지만! 곧곧 이전에 장점을 그대로 살리는,

 

그레이시크가 될껍니다!

 

요즘 이런저런 고민에 잠도 많이 못자고 그래서 피부도 별로고 컨디션이 별로예요 ㅠ

 

얼른 자리잡아,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예전에는 자주 오시는 고객님 리스트도 쫙 꿰고 있어서,

 

게시판에 사담도 자주 놔눴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정말 꿈도 못꾸고 있네요.

 

그리고 저는 수줍음도 많고 부끄럼도 많구요. 낯도 많이 가려요.

 

그래서 뭔가 블로그 이런걸로 막 이야길 하는 것도 되게 수줍수줍 해요.ㅎㅎ

 

덩치랑 좀 안어울리죠.ㅜ 그래서 잘 못하고 있구요.

 

또, 왠지 블로그에 뭘 올리려면 엄청나게 대단한걸 올려야 한다는 생각에,

 

맨날 초라한 제 자신을 보고,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고는 글쓰기 버튼을 누르다가도,

 

다시 조용히 창을 닫아버리곤 해요. ㅠ 못났어요 ㅠ

 

진짜로! 이제는 별거 없더라도, 꼭 자주 인사드릴께요!

 

 

 

 

** 제 카톡 프로필 사진입니다.ㅎㅎ 뒤에 비닐 봉다리는 업뎃을 기다리는 샘플들이예요!

 

   정말 많죠. 하루에도 몇번씩 옷을 벗었다 입었다 정신이 없습니다.

 

   편하면서도 예쁜 코디하기가 정말 어렵네요ㅠ 그렇다고 올라오는 결과물이 대단한것도 아닌데요 참.

 

   해가 거듭될수록 저도 코디 노하우가 쌓여서, 더더욱 예쁜 옷들 보여드릴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항상 노력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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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서인선

    작성일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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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체형이 달라서 자주 구입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매일 들르는 그레이시크임니당~^^
    솔직담백한 상세설명~구입하게되는 첫번째 요소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매일 출근도장을 찍게만드는 이유이기도하지요~
    근래들어 좀 더디게 올라오는것 같다고 느끼고 있었는데...그래도 많은분들이 찾아주시는 덕에 바빠진것이 맞다면 기뻐하고 축하드릴 일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진솔한 상세설명 기대할께요~
    (옷 입어보며 거울앞에서 노는거 엄청 좋아하는 일인인데...대신해줄수도 엄꼬 ~ 방ㅃㅓㅂ이 없네요ㅋ)
  • 작성자 강민경

    작성일 2014-04-02

    평점 0점  

    스팸글 아~ 저 위에 있는 비닐 봉다리 막 열어 보고 싶어라~~~^^
    중독성 있는 그레이시크~
    요새 상세 설명이 없이 상품이 올라 와서 쫌... 설명 읽는 것도 재밌거든요.
    근데...바쁘시군요...ㅠㅠ 그래도 독자(?)들을 위해 살짝 설명 부탁드려요~화이팅!!!
  • 작성자 momo

    작성일 2014-04-02

    평점 0점  

    스팸글 언니 반가워요^-^ 항상 네츄럴한 코디 잘 보고 도움 받고 있어요. 이제 날도 점점 따뜻해지는데 가죽으로된 슬리퍼나 샌들같은 것 업뎃 예정 없으신가요? 요새 마랑에서도 나오고.. 편하게 신을만한 복덕방 아저씨 샌들같은거 신고 싶어요. 티셔츠에 린넨 바지입고 찍찍 끌고 다닐만한 편한 신발이요 ㅎㅎㅎ
  • 작성자 graychic

    작성일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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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아참! 하고 싶은말을 까먹었어요.ㅎㅎ 후기에 좋은 글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하지만 제가 놓치는 단점이나 입으면서 생기는 불편한점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설명 할수 없는 저와 다른 체형분들의 착용후기!!! 꼭 올려주세요~ 우리 그레이시크는 단점 후기도 정말 감사해요! 제가 옷에 대한 이해도가 자꾸 떨어지니 ㅠ 고객분들의 후기로 설명을 채웠으면 하는 저의 작은 바램이네요.ㅎㅎㅎㅎㅎㅎ 암튼!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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