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여러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엄청 열심히 적었었는데,
한시간 넘게 글을 작성하다보니. ㅎㅎ 등록버튼을 누르는 순간,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라는 멘트와 함께 제가 쓴 글이 다 날라갔어요. ㅠ 너무 오래 적었나봐요. 한시간 이상이 되니깐,
자동 로그아웃이 되었나 봐요. 그래서 ㅠ 일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와 다시 작성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답변대신에 그냥 하고 싶은 얘기를 몇자 적을려구요.
요즘 저는 고민이 많아요 ㅠ 모두를 만족시키고 싶다는 욕심도 있구요.
일단 제가 담당하고 있는 일은, 상품선택과 코디, 촬영 이런 쪽인데,
그중에서 제일 집중을 하고 있는 건 아무래도 상품선택이예요.
가격은 저렴하면서 백화점 옷 못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드리면 제일 좋은 일이죠.
노력하고 있는데 겨울이다 보니, 소재면이나 마감 재단 이런게 모든 분들의 마음에 쏙 들지 않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겨울옷은 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더더욱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구요.
에구구, 변명을 하려는건 아니구요. 그냥 제 나름대로는 괜찮다 생각하고,
느낀대로 설명도 적어드리는데, 만족시켜드리지 못한 경우가 생기면, 많이 속상해 하는 편이예요.
음.. 결론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거예요!
모든 옷을 좋아해 달라고 말씀드리는건 정말 아닌거 같구요, 별론건 별로고 아닌건 아닌거고,
어쩔수 없잖아요. 그렇죠??? 마음에 들도록 더 노력할겁니다! 그러니깐요,
지금처럼, 아닌건 아닌거다 별론건 별론거다 말씀해 주세요. 그래야 제가 더 정신 똑바로 차리고,
더 열심히 할수 있으니깐요~!
대신에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너무 좋다고! 많이많이 말씀해 주세요!!!! ^^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아무리 노력해도 모자랄 꺼예요.
하지만 그 모자람을 해가 거듭할수록 조금씩 더욱 채워나가도록 할께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참! 설명은 제가 최대한 빨리 올려드리도록 할께요.
설명이 술술 나오는 날이 있고, 아무리 옷을 꼼꼼히 살피고, 컴터 앞에 앉아도 말이 안나오는 날이 많더라구요 ㅠ
최대한 설명과 같이 업뎃해드리는 방향으로 해드릴께요!
항상 잘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몇개의 질문들, 간단하게 답변해 보아요.
1. 가방 - 다른거에는 별로 투자하지 않은데, 가방만 좋아해요. ㅎㅎ
요즘 많이 드는 가방은, 에르메스 에르백, 샤넬 보이백, 셀린느 러기지백
그리고 최근에 구입한건, 피에르 하디? 피에르 아르디? 피에르 하디라고 생각했는데,
공식 사이트에는 피에르 아르디네요 암튼요. 그 브랜드에서 구입한 가방이예요.
신세계 본점에 매장이 생겼습니다. 한번 구경가보세요. 클러치랑 이런거 너무 예쁜거 많아요 ㅠ
또 새로 눈독들이고 있는 가방은 밑에 요거예요!
한지혜씨가 들었던 가방인데, 이거 도대체 브랜드가 뭔지 모르겠어요 ㅠ 아시는분좀 알려주세요.
에코백같은데, 너무너무 예뻐요!
2. 미용실 - "아름다운 규니영 - 이성희 부원장님 " 다닌지 5년 정도 된거 같아요. 미리 전화하셔서 예약하시면 돼요.
위치는 성수대교 남단 커피빈 옆 sk주유소 골목으로 쏘옥 들어가서 조금만 가면 보여요.
저는 항상 관리가 필요없는 머리를 하고 있어요. 머리뿌리부분은 일반펌, 끝부분은 디지털 펌,
그리곤 3개월에 한번씩 컷트 하는 정도입니다. 지금은 파마한 부분이 다 잘려나간 상태예요.
조만간 시간내서 파마하러 가려구요~ 참고해주세요~
3. 샤넬 운동화 - 3년전에 친언니한테 선물받았어요. 어디서 얼마주고 산건지는 그래서 모릅니다 ㅠ 37 사이즈예요.
요즘엔 시즌이 지난만큼, 더 저렴하게 더 쉽게 구매할수 있는거 같아요.
4. 촬영하는 호텔 - jw 메리어트 동대문 입니다. 자주 가는 이유는 사무실과 집에서 가장 가까워요.ㅎㅎ
이제 생긴지 1년? 되어서 깨끗해요. 라운지룸에 미성년자는 출입이 안되어 조용하고 좋아요.
수영장도 좋구요. 근데 음식이 맛있는 편은 아니예요.
5. 교정한 병원 - 동묘역 선이 아름다운 치과, 교정전문 치과예요. 이곳을 간 이유는 집에서 3분 거리여서예요.
한달에 한번씩 가야할텐데 귀찮아서 안가게 될까봐 제일 가까운데 가서 했어요.
저는 토끼이빨이여서 교정을 한거예요. 그래서 윗니 두개만 발치하고 1년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사진 촬영을 해야해서 윗니만 투명으로 하고, 아랫니는 일반 금속체인 달았어요.
비용은 월비 따로 없이, 530 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참고해주세요.
댓글목록
작성자 김진아
작성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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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aychic02
작성일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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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델 분 정말 사랑스럽죠~ 팔 다리가 얼마나 길죽길죽하고 얼굴은 찹살떡 마냥 뽀얗고 정말 예뻐요
앞으로 더욱 상세한 상세 설명과 모델 핏으로 쇼핑에 도움드릴께요 !
이제 한밤만 더 자면 2015년이에요. 안 믿기지만 또 한살 더 먹네요.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에 복이 가득가득 하시길 !
작성자 graychic02
작성일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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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언니가 입어보고 같이 옷 골라주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원했는데 우와 ㅠㅠ 우와 우와 ㅠㅠ
말씀해주시는 것들 최대한 바꿀 수 있다면 바꾸려고 하고 있어요.
우리 고객님들께서는 정말 저희 생각해서 말씀해주신다는 느낌이 팍팍 나거든요 ㅠㅠ
악의으로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거의 없고 ! 그렇기에 꼭 바꿀 수 있다면, 참고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조금씩 조금씩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꺼에요!!!!!!
하루에 한 번씩 꼭 들려주세요 :)
볼 거 많은 재밌고 즐거운 편안한 공간 될 수 있도록 더욱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표현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더욱 표현할수 있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ㅠ
작성자 김현정
작성일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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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주
작성일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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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감각있는 친한언니랑 같이 쇼핑하는 느낌이에요 ㅎㅎ
소재부터 착용감 퀄리티.. 어느하나 놓치는거없이 하나하나 집어주시니 정말,, 다른분들 말씀처럼 믿고 구매하게 되는듯해요
요즘 타 쇼핑몰 사이트들 보면 정말 판매에만 급급해서 고객의 쓴소리는 알아서 거르거나 외면하는곳이 많은데
그레이시크는 정말 다른곳과는 확실히 틀린거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젠 하루에 한번씩 꼭꼭 들러보게되는 사이트가 됐어요^^
아, 그냥 저혼자 이런느낌 속으로만 느끼고있었는데
또 이렇게 글써놓으신거 읽어보니 정말 마인드 좋으시다 생각들며,, 제 마음도 뭔가 표현해드리고싶어 아침부터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ㅋ
오늘도 해피하게- 좋은하루- 보내세요!
작성자 graychic03
작성일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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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aychic03
작성일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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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명희
작성일 201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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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글을 보니 완전 반가워서리~~~ >.<
리뷰에도 잠깐 썼었지만...인터넷 쇼핑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중간마진을 줄이고~ 좋은 옷을 좀 더 저렴하게 사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싶어요~~ 백화점에서 비싼 돈 주고 사도 데인 경우가 허다해서~
그런 점에서 그크는 정말 고마운 쇼핑몰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까탈스럽고, 예민한 성격의 소유자인 제가 이렇게 오래도록 다닌 쇼핑몰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ㅎㅎ
많이 구매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좋은 옷 get 하게 되면 성심성의껏 리뷰를 쓰고 있어요!
그크에도, 소비자에게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요즘 날로 번창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더 많이 커지만 좋겠지만... 사람이 많아지고 바빠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없어지는 건 조금은...서운한 부분이네요~~
그러나! 사람의 몸은 하나니까. ^ㅡ^ 다 이해하고~~ 더 번창하길~~~ 바랍니다.
진심은 통하는 것이고!
사람 보는 눈은 다 똑같다!!
그러니... 지금 마음처럼~ 하시면~~~ 모두 다 알아주실거라~ 믿습니다.
(간혹 안 맞는 부분들이 생겨서 날라오는 글들에... 너무 맘 상해 하지 마시고~~~ 약이라 생각하고 툭툭 털고 일어나시길!)
힘내시라고~ 즐겁게 행복하시라고~ 댓글을 빌어서 얘기해 봅니다! 히힛
작성자 이은영
작성일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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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하디는 하이탑만 알고 있었는데 클러치나 가방도 예쁘군요. 한번 구경가봐야겠어요. 참참, 이번에 업뎃하신 아크네구스패딩에 매치하신 그레이색 털부츠? 이건 어디껀지 여쭤봐도 될까요? 왠지 언니 소장품일거 같아서요. 어쩜 그렇게 예쁜것만 쏙쏙 골라서 매치하시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매번 업뎃하실때마다 스쳐가는 월급통장을 부여잡고 울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ㅋㅋ
한지혜 가방은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아무래도 로컬미국브랜드인지 정보가 안나오네요 ㅠㅠ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흑흑
사람이란게 10번의 칭찬보다 1번의 쓴소리가 더 마음에 걸리는지라 일하시면서 속상하실때도 많겠지만, 그래도 옆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알아주시고 더더욱 힘내주세요 ^^
작성자 graychic03
작성일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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