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8정도되는 작은 키에 44반에서 55사이즈)

처음에 택배온거 열어보자마자 헉 했어요

정말 헉할정도로 너무 길어보였거든요

근데 입어보니까 모델언니랑 확실히 다른 핏이긴 한데

다른핏인데로 불구하고 예쁜 핏이나와서 놀랐어요

레깅스에 입으면 정말 예쁠거같아요

살짝 롱가디건느낌인데, 요즘 종아리까지 막 내려오는 그런 롱가디건 느낌은 아니고

무릎 살짝 위까지 덮는 기장으로 내려와요

애매하게 보일 수 있는 기장인데도 불구하고, 이 가디건은 특이하게 애매해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키가 작은 저에게는 오히려 딱 이정도 흘러내리는 길이가 키가 좀더 커보이는거 같아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위에 설명에도 있듯이 팔은 정말 길어요

근데 걷어올리면 아무불편함없이 생활할 수 있을거같아요

걷어 올리자마자 바로 슝 내려가버리고 그러진 않아요

팔이 길게나와 오히려 예쁜 가디건이예요 

손을 살짝 덮을정도로 올려입으면 여리여리하게 보이는 그런 느낌이 나는 거 같아요

일주일 넘게 기다렸다가 드디어 받은건데.. 정말 기대이하였으면 화날뻔했는데..

오히려 기대 이상이어서 기다린 보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자세하게 리뷰를 적어보았습니다 ㅎ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핏이 아닐까 싶어요

가격대비도 나쁘지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