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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나멜이긴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반들반들 광택이 많이 도네요.

새 것이라 더 그렇겠죠. 신다보면 좀 더 자연스러워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런 신발이 너무 얇으면 발가락 모양이 드러나 보기 싫고

너무 탄탄하면 발가락이 아픈 경우가 있더라구요.

좀 소재가 얇은 편이긴 하지만... 적절히 말랑말랑해서 많이 불편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네요.

계속 신어보고 편하면 봄에 화이트로 하나 더 구매할까 싶어요.

적당하게 굽이 있어서 더 편하고 다리라인도 조금이나마 더 예뻐보이고. 좋네요.

무광보다 남자 정장 구두같은 느낌이 아무래도 좀... 있긴한데요.

블랙, 그레이 코디에 시크한 느낌으로 신어주니 괜찮네요:)  

+ 급하게 만들었는지.. 왼쪽 안쪽 밑창 부분이 접힌 채 붙여져 있어요.

처음에 신어보고 안쪽에 신문지 같은게 들어있는 줄 알았어요.

발끝에 뭔가가 걸리길래요.

발끝쪽 부분이 접혀서 붙여져 있는데 제가 다시 떼서 붙이려 해도 잘 안되고...

불편해 못 신을 정도는 아니라 번거롭기도 하고해서 그냥 신긴 할건데... 좀 거슬리긴 해요.

타 사이트에서도 이 신발 많이 봤는데 그레이시크가 왠지 믿음이 가서 여기서 구매한거라.. 좀 아쉽네요.

안쪽이라 체크 못하신 것 같은데... 다음 번엔 작은 부분도 꼼꼼하게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