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라왔을 때부터 사고 싶었어요.
어쩐히 망설여져서 벌써 몇 달을 들어와서 보기만 하고 나갔던 아이템인데.
기다리길 잘했나 싶어요^^;; 이렇게 세일이 될 줄은 몰랐어요.
컬러는 깊이깊이 고민하다 네이비로 샀고요, 옷이 좀 얇다고 하니 구김인 필수일 텐데
구김이 가더라도 네이비가 티가 덜 날 것 같아서요. 그리고
네이비 쪽이 꽃무늬가 좀더 도드라져보이는 것 같더라고요.
지난 겨울부터 꽃무늬가 유행이긴 했어도 얘는 아무데서나 쉽게 목격되지 않는
독특한 느낌이 있어요. 그냥 한 마디로 예뻐요. 키가 작아 그런지
뒤쪽은 힙도 거의 덮어주네요. 적당한 파임이 있어 답답하지 않고요
지금 입기 딱 좋은 두께감이라(저는 추위를 많이 타요^^;;) 좋아요.
받자마자 당장 입었고.. 연휴에 놀러갈 때도 입으려고요.
감사합니다. 잘 입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