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비비에 버클 스타일은 매년. 매시즌에 구애없이 나와요.
유행안타면서 출근룩,모임룩,하객룩 어디든 단정하게 신기 좋으니깐요.
저희 나이대에 신기 가장 클래식하면서 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이죠.
요 네모 버클 신발이 매 계절마다 나오긴 하는데요.
기본 플랫 스타일, 슬링백, 뮬, 스타일이 다 다르거든요.
이건 플랫 스타일인데 앞이랑 뒷꿈치만 막혀있고
발등이랑 신발 옆부분은 확 뚫려있어서 여름에도 시원시원해 보인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본 클래식 보다는 트렌디한 느낌이에요.
버클도 좀더 볼드하고 뾰족 앞코에 신발이 매끈하게 잘 빠졌어요.
거기다가 적당한 에나멜 광택까지 있어서 더 멋있습니다.
저는 정사이즈 신었는데 딱 좋았어요. 앞이 뾰족한테 저는 불편함 없었구요.
오히려 사이즈업 하면 뒤가 벗겨질거 같아요.
발볼 때문에 사이즈업을 한다해도 길이가 크면 뒤가 헐떡거릴거란 말이죠.
근데 이게 옆이 뚫려있다보니 깔창을 깔 수 없는 신발이라서
웬만하면 왕발볼 분들에겐 추천드리지 않을게요 ㅠ
보통 발볼 분들은 원래 신던 정사이즈로 신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