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자체는 정말 흔하게 보이는 기본 수술 머플러예요
울100이라 울 특유의 가슬함을 싫어하시는 분들 한테는
좀 호불호 있을 수 있을거 같은데 저는 극호 였어요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오히려 폴리 섞인거나
캐시미어 머플러를 추천 드리는데요
그렇다고 마구마구 까실거리는 소재는 아니니
겁내지 않으셔도 돼요 

특별할게 없는 심플 담백한 디자인이라
다 거기거 거기인거 같아서
대부분 컬러 예쁜걸로 많이 고르실거에요 
요 머플러 컬러가 무려 12가지인데요
이중에 하나는 얻어 걸리겠지~ 하고
꾸역꾸역 컬러수만 채운게 아니고
하나 하나 찬찬히 보면 뭐가 메인컬러지? 싶게 다 예뻐요
확실이 울100 이다 보니 질감이 주는 
고급스러움이 컬러 하나 하나 다 느껴지거든요
아이보리, 진베이지, 브라운, 핑크, 민트, 네이비, 레드, 블랙
깔끔한 단색으로 기본 부터 포인트 컬러까지 다채로운 구성에
오트밀, 다크모카, 연카키, 차콜 히끗하고 오묘한 뮤트톤 까지
찾으시는 컬러는 여기 다 있을거에요ㅎㅎ

두께감 길이감 따라 연출했을 때 은근 분위기 다른거 아시죠?
이건 머플러중에서도 많이 얇은편이에요 
자 눈끔으로 대충 2mm는 되려나? 싶고요
반대로 길이감은 제 키를 훌쩍 넘기고도 남을만큼 길어요
그래서 내 맘대로 휘휘 감고 묶고 연출력이 엄청 좋습니다
투박함 없이 가볍고 따뜻면서 
대충 둘러도 예쁜 머플러를 찾고계셨다면
바로 이거에요ㅎㅎ 완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