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6개월만에 인사드리네요.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자꾸 제 컴터에서 사진을 올리면 엑박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분들께 도움을 요청했는데 그것도 한두번이죠

바쁜데 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업뎃을 못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제 노트북 램을 바꿨더니 다시 잘 올려지네요.

다행이지 뭡니까.ㅎㅎ

또 별거 없는 일상 올리도록 할게요.

그동안 그래도 찍어놓은 변변치 않은 사진들이 많은데

순서가 뒤죽박죽이더라도 올리도록 할게요.

먼저 최근 사진부터 올려요.

역시 사랑하는 샴페인 사진으로 시작해요.

현대백화점 본점으로 한번 가봤는데 잘 못봤던 샴페인이

많았네요. 하지만 역시나 가격은 사악합니다.

결국 우리집으로 뿅. 비싼만큼 맛있었어요.

그래서 현대백화점 본점으로 샴페인 사러 갑니다.

이건 오늘 사진이예요. 손에 든건 제주 탕슉??? 저녁대신 샴페인이랑

먹을려고 포장했어요. 아마 요 사진은 다음주에 올라가지 않을까요??

주중에도 또 쓸게요!

쇼파에 대짜로 뻗어 누워있는데 경주가 이렇게 제 밑에 와서

앉네요. 너무 예쁘고 말랑말랑해서 사진 찍었어요.

요즘 경주는 제 품으로 들어오진 않지만 가끔 엉덩이를 대고

앉기도 하고 제 근처에 와서 쉬기도 합니다.

이렇게 삐져 있는것도 다반사예요.ㅎㅎ

놀면 뭐하니 보다가 나도 한번 해봤습니다.

잘 모르겠어요. 나이 드니깐 이게 맞는지 아닌건지,

요즘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저도 제 마음을 모르니깐요.

자체제작 상품 미리 엿보기, 원피스처럼 보이는데 점프수트예요.

샘플 나온거 한번 입어봤습니다.

청록색 할까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소량으로 만들기로 했어요.

저는 청록색이 좋아요.

짧은 치마 좋아해요. 올해 39살이니깐 더 늙기 전에 열심히 입으려고요.

근데 저거 치마 아니고 치마바지예요. 겉은 치마로 보이는데

안감이 바지로 나와서 되게 편합니다. 속바지 입은것 같은 효과예요.

가방 장만했어요. 르메르 폴더백?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가방 너무 비싸서 많이 힘든데 그나마 착한가격에 나온것 같아요.

색상이 가을 느낌이라 간절기 까지 쭉 들수 있을듯 해요.

언제나 신상은 좋습니다.

집에서 셀카도 찍어요.

요즘 마스크 때문인지 나이가 들어선지 피부가 예전같지 않네요.

그래서 화장품을 싹 바꿨습니다.

설화수로 바꿨는데, 역시 짱.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는 이유가 있네요.

아주 끈적끈적 반짝반짝 좋습니다.

이건 어젯밤에 먹은 매운갈비찜,

맵기 100은 좀 쫄렸고요 70으로 해서 먹었는데

다음엔 100해도 될것 같아요.

살찌려나봐요ㅠ 요즘 다 맛있고 그르네요.

아이스 버켓 없어서 이모양 이꼴.

코르크로 된건 10만원, 스댕으로 된건 40만원 ㅠㅠ

어쩔수 없죠. 이렇게 먹어야죠.

마지막으로 경주와의 산책 뒷모습으로 마무리합니다.

주중에 또 쓸게요!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