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분께 혼났어요.

왜 블로그 안올려 주느냐구요.

초반에 한달간 정말 열심히 했는데, 여름 되니깐, 옷 입기가 귀찮더라구요 ㅠ

맨날 티에 바지 쪼리신고 이러고 다니는게 많으니깐,

이거 찍어서 뭐하나 싶구요.

막 화려하게 이런저런거 보여드려야 하는데,

올려봤자 재미도 없을듯 해서요 ㅠ

그나마 지금까지 간간히 찍은거 있어서 올렸는데, 참.. 별로네요 ㅠㅠ

저는 요즘 운동화에 빠져 있습니다.

20대 초반 나이키 맥스 시리즈에 빠져서 허우적 대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는 방학동안 알바해서, 맥스 시리즈를 장만하곤 했죠.

엄청 아끼던 97, 95맥스가 있었는데,

97은 언니가 물어보지도 않고 헬스장에 가져가 런닝하다가,

에어를 한쪽 다 터뜨려서 오고,

95맥스는 엄마가 산에 간다고 신고 갔다가 비 흠뻑 맞고 돌아와서,

밑창이 까졌었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울고불고 이게 얼마짜린지 아냐고 물어내라고 난리쳤었네요.ㅎㅎㅎㅎ

그리고 나서 요즘은 조던 시리즈에 빠졌어요.

30대라서 남들이 욕할수도 있지만, 요즘은 뭐 운동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패션 아이템이잖아요. 그래서 매일 신지는 못하지만,

가끔 샤넬 가방과 함께 신어요.ㅎㅎㅎㅎ

예전에 구하라양이 공항패션으로 조던11브레드를 샤넬백과 함께 신었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가끔 따라해요.ㅎㅎ

이제 진짜 다시 열심히 블로그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