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듯 시크하게, GRAYC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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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입니다.

작성자 graychic(ip:)

작성일 2020-01-02

조회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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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1년만에 인사드리네요. ㅎㅎ

이거 초등학생때 많이 쓰던 농담이였는데 ㅎㅎ

열심히 하는 척 하느라 좀 바빴어요.

2020년 새해 되면서 여유가 더 생길것 같아요.

바빴던 일들 조금씩 다 정리가 되고 있거든요.

다음주부터는 다시 일주일에 한번씩 쓸수 있을것 같아요.

근데 매번 말씀드리지만 별거 없는 일상이라서

사진을 잊지 말고 찍어야 할것 같아요.




 



몸무게로 시작해요. 잘 유지하고 있는데,

연말에 엄청 먹어대서 이거 쓰고 있는 지금 1키로 쪘습니다. ㅠㅠ

식단 조절 잘해서 다음주엔 다시 47키로대 만들거예요.

한번 살 뺐더니 다시 찌기 싫은거 있죠.

옷 입기가 너무너무 편해요!




 


낮에는 간단하게 먹고 저녁엔 이렇게 먹어요.

밥은 조금만 먹고 야채 위주로 심심하게 간해서

먹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는 집밥!




 



어떤분이 제작 과정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제작 과정이 그리 멋있지는 않은것 같아요.

집에 와서 스와치 다 펼쳐 놓고 골라요.

저는 왜 밤에 해야 집중이 잘 될까요.




 



와인 마시면서 고르고 있어요.

그래서 더 집중이 잘되나봐요.ㅎㅎ




 



경주가 와서 자기랑 놀아달라고 하네요.ㅎㅎ



 


시도 때도 없는 뽀뽀쟁이

암튼 제작과정은 별로 멋있지 않는걸로 해요.ㅎㅎ




 



연말에 회식도 있었는데 늦게 들어와서 쇼파에서 잠들었어요.

그런데 경주가 제 곁에 저렇게 같이 잠들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다정한 투샷,

예전같으면 상상도 못할일, 경주는 진짜 더 많이 가까워진것 같아요.




 



다음날, 자체제작 촬영하는 날이라서 짐싸다가 한컷,

점점 더러워지는 사무실 ㅠ 이번주엔 꼭 정리를 할거예요!!!




 



목 엄청 빼고 딥슬림 중인 경주는 귀여워서 찰칵.




 



어느날, 티셔츠 거꾸로 입고 있는 제 등에 얼굴 대고 자는 경주.

집에서 다들 티셔츠 한번쯤은 거꾸로 입는 날 있잖아요.ㅎㅎ




 



자다 일어나서는 얼굴 퉁퉁 부은 귀여운 경주.




 



밤산책도 잊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어요.




 



요즘은 매일 츄리닝만 입고 다니는것 같아요.

아침에 옷입는거 고민할새도 없어서

보이는거 대충 입고 출근중.




 



혼자 피자 만찬을 즐기기도 합니다.




 



얼굴살이 점점 빠져가는 중.

몸과 얼굴은 정말 따로 노는것 같아요.

몸은 안빠져도 얼굴만 빠지네요.



 



경주 귀 접어서 짱절미 만들기.



 



경주 짱절미!




 



일하고 지쳤어요. 체력 고갈




 


주말엔 먹고 싶었던거 막 먹기.

제일 좋아하는 쫄볶이,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습니다.



 



쫄볶이 부족해서 방어회 시켰어요.

회식으로 방어회 먹었는데 자꾸 생각나더라고요.

제철에 많이 먹어둬야죠.



 



술은 오랜만에 모엣샹동.




 



요즘은 또 코트말고 패딩입는게 좋더라고요.

업뎃된 내사랑 숏패딩, 색상이 밝아서 예뻐요.

어깨도 넓어보이지 않아요.

무엇보다 가볍고 따뜻합니다.



 



하지만 코트 입는 날도 있죠.ㅎㅎ



 


딸기케익 하나 사먹고 돌아오는 길.



 


집에서 발시려우니깐 핑크색 수면양말.



 



산책후 경주 발씻기기 전에 찰칵.

너무 예뻐ㅠㅠ 우리 경주




 


힝 ㅠㅠ 뽀뽀 백만번!!!!




 



야채가 먹고 싶을땐 샤브샤브 먹어요.

저는 생야채가 너무 싫더라고요. 그 아삭아삭이 마음에 안들어요.

익혀 먹는걸 좋아해서 샤브샤브로 먹는게 제일 편합니다.

요즘은 1인 샤브샤브도 있어서 좋아요.




 



한명 외출하면 저렇게 현관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그러다 누워서 기다리기도 하고요.

부르면 잠깐 왔다가 다시 현관에서 기다려요.




 



백화점 놀러가서 녹차빙수 먹고 왔어요.

그날이 다가오니 미친듯이 단맛이 땡기더라고요.

이럴땐 식단 조절이 너무 힘듭니다. ㅠㅠ




 



연말에 솔이씨랑 한잔도 했어요.




 


1월1일 새해에도 사무실 가요.



 



요즘 즐겨 입는 착장, 맨투맨이나 티+ 츄리닝 바지,

그리고 패딩. 또는 아우터. 제일 편하고 제일 좋아요.

머리 안말리고 그냥 잤더니 막 꼬불꼬불 난리네요.




 


와서는 촬영 준비하기.

두세시간 정도 일하고 집으로 갑니다.




 



요즘 경주의 애교예요. 쇼파에 앉아있으면 꼭 등뒤로 파고 들어가요.

쇼파 앉아있는 엄마등을 파고 드는 경주.

저러고 있으면 편안한가봐요.



 



마지막으로 귀여운 경주 사진으로 마무리합니다!!




쓰면서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사이즈를 너무 줄였네요 ;;;;

완전 코딱지 사진들로 올라갔네요.

다음부턴 다시 잘 맞춰야겠습니다.

2020년 되서 마지막 30대가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올해 엉뚱한 결심을 했습니다.

바로 짧은 치마를 자주 입자!예요.

정말 40대가 되면 짧은 치마를 못입을것 같아

마지막 30대에 미친듯이 입어보려고요.

마지막 30대라니 진짜 믿어지지가 않아요.

10대 시절 처럼 30대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죠? ㅠㅠ

더 성숙해지고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겠어요.

그것 말고는 답이 없는것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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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남은영

    작성일 20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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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그레이시크가 좋은 이유~~^^
    일상 기록 너무 잘 읽었어요.
    옷을 매번 사지 않아도 매일매일 들어와보는 쇼핑몰입니다.
    옷 하나 하나에 자연스럽고 진심이 느껴지는 멘트들 읽으러 들어와요. ㅎ
    지금처럼 앞으로도 쭈~~~욱 이 느낌 그대로 갔으면 좋겠어요.
    함께 성숙해져 가는 기분이에요. ㅎㅎ
    사장님이랑 경주 모두 20년에는 더 건강하세요!
  • 작성자 graychic

    작성일 2020-01-06

    평점 0점  

    스팸글 늘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2020년에도 더 열심히 할게요!!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ㅎㅎ
    은영님도 올해는 하시는일 다 잘 되시고 건강하세요♡

  • 작성자 haha

    작성일 2020-01-03

    평점 0점  

    스팸글 정말 나이들면서 반바지 짧은치마는 이상하게 손이 안가더라구요
    딱 일년전까지만해도 열심히 입고 다녀서, 그레이시크에서도 반바지를 사입고,
    무릎 위까지 오는 원피스도 예쁘면 구매해서 입었었는데,
    지난 여름에 반바지를 입고 외출한적이 단한번도 없었던거 있죠?ㅜㅜ
    원피스도 무릎을 덮는거 아니면 안입었더라구요... 왜그렇지 ㅜㅜ
    이상하게 자신이 없고, 또 솔직히 짧은 옷보다 긴 옷이 편하기도 하구요...
    어렸을 때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나이들면 이런게 변한다던 어른들 말씀이 단하도 틀린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일년만에 그렇게 변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런데 사장님이 마지막으로 짧은거 많이 입어야지 다짐하셨단 글 보고는
    저도 새해에 새로운 다짐을 해 봅니다 ㅋㅋ
    만약 휴가를 떠난다면 무조건 짧은옷으로만 코디해 보기! ㅋㅋ

    시간 참 빨리가요~
    새해라고 했더니 또 이틀 더 지나가버렸잖아요
    올해도 그레이시크 예쁜 옷들 기대합니다~
  • 작성자 graychic

    작성일 2020-01-03

    평점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짧은 기장의 옷은 아무래도 불편함이 좀 있죠 ㅠㅠ
    그래서 저도 편한것만 입다가 마지막 30대에 한번 결심해 봤어요ㅎㅎ
    자주 입는게 부담스러우시면 말씀하신 것처럼 휴가때 열심히 입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들, 아쉬움보다는 앞으로 주어진 시간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1년이 또 채워지겠죠? 2020년도 후회없이! 같이 화이팅 해요!!
  • 작성자 이다은

    작성일 2020-01-02

    평점 0점  

    스팸글 그냥 츄리닝에 패딩입은 사진도 왤케 이뻐요ㅋㅋㅋㅋ
    역시 말라야 아무거나 입어두 옷 핏이 크~
    이마 다친거 다 나으셨어요? 이마 밴드도 귀여웠던ㅋㅋ
    경주도 넘나 올만에 보는데 더더 친해진게 확 느껴져요
    올해두 이쁘고 시크한 옷 마니마니 보여주세용!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작성자 graychic

    작성일 2020-01-02

    평점 0점  

    스팸글 다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도 열심히 관리 해야겠죠 ㅠㅠ
    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2020년도 함께 화이팅 해봐요ㅎㅎ
    올해도 좋은옷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작성자 마지막30대

    작성일 2020-01-02

    평점 0점  

    스팸글 정말 시간이 점점 빨라져가요~
    제옷장에 그크를 보며 또 세월의 빠름을 느끼기도 하구요 ㅎ
    역시 시간이 지나도 오래 입을수 있는 옷들같아요!
    올해도 좋은 옷 이쁜 옷 부탁드려요♥
    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 작성자 graychic

    작성일 2020-01-02

    평점 0점  

    스팸글 맞아요 시간은 갈수록 더 빨라지는 것 같아요 ㅠㅠ
    마지막 30대! 같이 후회없이 보내봐요ㅎㅎ
    시간이 지나도 오래 입을수 있는 옷!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앞으로 오래오래 입기 좋은옷 더 많이 보여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최효희

    작성일 2020-01-02

    평점 0점  

    스팸글 글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저도 마지막 20대에요.. 후회를 조금이라도 덜 하기 위해
    알찬 20대를 보내려고 노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결심합니다 ㅎㅎ
    사장님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
    경주 너무 예뻐요.. ㅠㅠ....
  • 작성자 graychic

    작성일 2020-01-02

    평점 0점  

    스팸글 효희님 반가워요.
    한번 지나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니까
    우리 같이 올해도 열심히 달려봐요!!
    마지막 20대 후회없이 즐기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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